마인드셋은 정신 자동화 시스템이다🤖

마인드셋 이라는 단어에 대해 사람마다

다양한 정의를 내릴 수 있겠지만,

나는 마인드셋을 일종의 정신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은 무엇일까?

시스템은 내가 무언가를 굳이 하지 않아도

자동화되어 나의 생각과 인생을

특정한 방향으로 흘려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마인드셋이라는 단어와 시스템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마다,

나는 산에서 내려오는 시냇물이 항상 떠오른다.

산 정상에 비가 내리면, 그 비가 모여 작은 물줄기로 흐른다.

그것이 곧 시냇물이 되고, 강으로 흘러

바다가 되는 것이 시스템의 예시이다.

이처럼 내 안에 어떠한 생각이 들어오더라도

그 생각을 좋은 것으로 바꿔

내 인생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 버리는 것이

바로 좋은 시스템, 즉 마인드셋이다.

마인드셋은 항상 방향성을 띠고 있다.

내 마인드셋이 옳지 않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면,

좋은 일도 나쁘게 해석할 것이고

항상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지낼 것이다.

마치 물이 흐르는 방향을 잃고 한 곳에 고여 썩는 것과 같다.

하지만 올바른 방향의 마인드셋이 마음에 자리 잡고 있다면,

심지어 부정적인 것을 통해서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되며

좋은 일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런 선순환의 흐름은 우리로 하여금 특정한 생각을 하게 만들고,
반복적인 생각은 패턴을 만들며,

그 패턴은 곧 성공을 향한 지표가 된다.

인생을 살아가는 건강한 신념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인생은 하나의 올바른 마인드셋,

즉 하나의 생각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올바른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목표에 대한 의지가 정확하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희생할 준비도 되어 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기에

어려운 일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는다.

한 아이가 아빠와 게임을 하고 있다.

게임이라는 것이 그렇듯이 늘 이길 수는

없었다. 게임에서 졌을 때 화면에는

[미션 실패]라는 단어가 떴다.

그 순간 아들이 아빠한테 물어봤다.
“아빠 미션 실패가 무슨 뜻이야?”

아빠가 대답했다.
“다시 도전하라는 뜻이야.”

그 순간 아들에게 실패는 두렵고 화가 나는 것일까?

아니면 게임을 다시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질까?

인생에서 마인드셋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실패 없이 성공을 경험하는 확률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 할수록 실수는 경험할 수밖에 없다.

실패하지 않고 처음부터 성공에 도달하겠다는 것은 욕심이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세상의 이치인 것이다.

처음 했는데 잘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한 번의 성공 뒤편에는 수많은 실패가 수반된다.

빛나는 성공만 바라보며 그 뒤의 실패를 바라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올바르지 못한 마인드셋을 자리 잡게 만드는 원인이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어

나보다 좀 더 잘 닦여있는 길을 걸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도 실패를 경험한다.

중요한 것은 실패의 횟수, 여부가 아니다.

실패에 대한 면역이다.

성공을 경험하는 소수는 단단하고

올바른 마인드셋을 바탕으로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정신세계를 구축하여 결승선에 도달 한 사람들이다.

결승전에 도달할 때쯤 당신은 결국 깨닫게 될 것이다.

실패는 우리가 느끼는 것만큼 깊은 구렁텅이가 아니라

결국, 성공을 위한 징검다리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앞으로 수많은 반대의 소리를 듣게 될지도 모른다.

조언 같지 않은 조언을 해준답시고 당신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드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

버텨내자. 화면에 [미션 실패]가 떴다면 [다시 하기]를 누르자.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만들어내는 것이

내 인생에 주어진 미션이라고 생각하자.